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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_더불어민주당_경남도당_경남_일본군위안부_역사관건립추진_촉구

작성일 : 2023-04-10 13:58:41 조회 : 118

성명서


경상남도는 도민요구를 수용하여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전문성·적합성 갖춘 2차 심화조사용역기관 선정으로 공정하게 역사관 건립 추진절차 진행하라


경남지역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는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경남의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에 대한 논의는 민선 5기부터 시작되어 8기 현 박완수 도정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남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은 박 지사의 후보 시절 공약사항으로 인수위 과정에서도 관심을 보인바 있다.


그러나 경남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연구 2차 심화조사용역 추진기관 선정과정은 경남도가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을 포기하기 위한 의도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진의지 자체를 의심케 한다.


2차 심화조사용역 추진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이 전문성과 적합성이 우려되는데다 특히, 경남도의 심사기준 마저 배치되는 기관을 무리하게 선정하여 공정성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경남도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포기를 위한 의도된 수순을 밟고 있다”, “반역사적인 윤석열 정권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오해에서 벗어나려면 적합성· 전문성을 따져 제대로 된 기관을 선정하여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계획을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는 공정하고 신속한 2차 심화조사용역기관 재선정을 통한 경남도의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경남도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생존자의 명예회복과 역사정의를 제대로 세우고, 전국 최다 피해자가 발생한 경남에서 먼저 피해자의 위안부연구 전문가의 주도 하에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실시하라.


2. 경남도는 연구조사용역업체 선정 과정의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고 감사를 실시하라.


3. 경남도는 경상남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관련 심화 자료 조사발굴수집 연구용역을 전문성 갖춘 연구진의 연구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선정 절차를 추진하라.


4. 경남도는 경남지역 98개 단체가 참여한 경남지역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적극적인 민관협의를 이행하고, 경남도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경남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을 추진하라.


2023410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경영